(뉴스렉카)
건축 및 다분야 설계를 위한 건축정보모델링(BIM)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그라피소프트(Graphisoft)가 23일 아키캐드(Archicad), 빔클라우드(BIMcloud), 빔엑스(BIMx), 디디에스캐드(DDScad)의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포함한 최신 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그라피소프트, 2024년 최신 제품 라인업 발표
이번 새로운 버전은 건축가와 엔지니어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성능이 우수한 건물 설계 및 분야별 협업을 지원해 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도입된 ‘기술 프리뷰 프로그램(Technology Preview Program)’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아키캐드의 향상된 기능을 테스트하고 평가할 기회를 제공한 결과,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이 이번에 포함됐다. 마르톤 키쉬(Márton Kiss) 그라피소프트 최고제품책임자는 “그라피소프트는 지난 2년간 공개 로드맵에 따라 주요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왔으며,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기술 파트너십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빔(OPEN BIM) 강화 그라피소프트는 올 초 빔엠툴(BIMmTool)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캔 투 BIM(Scan-to-BIM)’ 및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워크플로를 개선해 아키캐드를 통한 리노베이션과 재사용 프로젝트 수행이 한층 원활해졌다. 또한 카오스 그룹(Chaos Group)의 엔스케이프(Enscape) 솔루션과의 통합을 통해 맥OS와 윈도우OS에서 실시간 시각화 워크플로를 제공하며 아키캐드와 엔스케이프 간의 통합을 더욱 강화했다. 그라피소프트는 파라메트릭(parametric) 디자인 분야에서 맥닐(McNeel)의 ‘라이노 그라스호퍼(Rhino Grasshopper)’ 솔루션과 오랜 기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에 더욱 개선된 워크플로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네메첵 그룹(Nemetschek Group)에서는 긴밀한 통합을 통해 일상적인 설계 및 시공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강력한 도구 세트를 제공한다. 디자인 검토를 위한 ‘솔리브리 인사이드(Solibri Inside)’, PDF 기반의 협업을 지원하는 ‘블루빔 커넥션(Bluebeam Connection)’ 등이 대표적이다.
아키캐드(Archicad) 아키캐드는 강력한 내장 도구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BIM 소프트웨어로,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효율성과 직관성을 자랑한다. 즉시 사용이 가능한 설계 문서화, 원클릭 출판, 극사실적 렌더링, 동급 최고의 분석 기능을 제공해 건축가들은 본연의 업무인 탁월한 건물 설계에 집중할 수 있다.
댄 포츠(Dan Potts) 코티 파커 아키텍트(Cottee Parker Architects) 설계 이사는 “아키캐드는 회사가 복잡하고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설계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는 확신 속에서 새로운 도전하고 업계를 선도하고 혁신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번 버전에는 ‘키노트(Keynotes)’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사양과 범례를 통합해 주는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 기반 문서 및 주석 시스템으로 문서 워크플로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전체 문서 세트에 일관된 주석을 달아야 할 때 우회적 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다.
‘라이노 그라스호퍼-아키캐드 연결(Rhino-Grasshopper-Archicad Connection)’ 기능도 개선됐다. 파라메트릭 설계 워크플로를 강화하고 내장된 핫링크 모듈과 확장된 보 및 기둥 지원으로 설계 변경 사항을 보다 신속히 평가할 수 있다.
‘아키캐드 AI 비주얼라이저(Archicad AI Visualizer)’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됐다. 데스크톱에 별도의 설치 없이 즉각적인 액세스가 가능해졌으며 렌더링 시간도 훨씬 빨라졌다.
‘원클릭 LCA(One-Click LCA)’와 결합된 아키캐드의 강력한 생애 주기 평가(Lifecycle Assessment) 도구는 날로 성장하고 있다. 덕분에 건축가들은 더 나은 정보에 기반해 의사 결정을 내리고 보다 지속 가능한 설계를 할 수 있다.
빔엠툴(BIMmTool)의 향상된 포인트 클라우드 기능으로 개보수 및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수행이 한층 수월해졌다. 건축가들은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보다 빠르게 관리해 워크플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아키캐드 28’의 최신 기능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빔클라우드(BIMcloud) 빔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설계 프로젝트의 규모나 사무실 위치, 인터넷 연결 속도에 관계없이 프로젝트 팀원들이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다. 표준 하드웨어의 개인 및 공용 클라우드 구성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덕분에 소규모 사무실에서도 공유 프로젝트에 빠르고 안전하게, 효율적으로 실시간 액세스할 수 있다.
빔클라우드는 다분야 설계 협업을 위한 견고한 플랫폼으로 건축가와 엔지니어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도구다. 사용자는 빔클라우드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업체들이 지원하는 안전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협업을 경험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빔클라우드의 최신 기능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빔엑스(BIMx) 빔엑스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협업 및 프레젠테이션 플랫폼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기기에서 몰입감 넘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한 3D 뷰어를 넘어 생산적인 작업 공간이자 모바일 협업 솔루션 으로서 기능을 발휘한다.
빔엑스의 새 기능인 ‘3D 내 안티엘리어싱(Anti-aliasing in 3D)’은 3D 모델의 시각화 성능을 향상시켜 모서리를 보다 매끄럽고 세련되게 표현해 줌으로써 전체적인 디자인 품질을 높여준다. 빔엑스 3D 모델의 상호 작용성도 더욱 향상돼 클라이언트와 보다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 사용자는 요소를 개별 또는 그룹으로 보여주거나 숨길 수 있으며 요소들의 가시성을 간편히 조정할 수 있다. 또 상황에 따라 디자인 옵션, 리노베이션, 구조 표시와 같은 다른 3D 모델로 쉽게 전환할 수 있어 설계 검토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특히 빔엑스는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도 지원해 이해관계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몰입형 3D 환경을 제공한다.
웹사이트에서 빔엑스의 최신 기능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아키캐드 콜라보레이트(Archicad Collaborate) 아키캐드 콜라보레이트는 직관적인 3D 설계, 오픈빔 협업, 고품질의 문서화를 통해 탁월한 가치를 제공한다. 강력한 협업 기능과 클라우드 안전성, 몰입형 프레젠테이션 기능 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마르톤 키쉬 최고제품책임자는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가장 발전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구독자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사업을 성장시키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에서 아키캐드 콜라보레이트의 최신 기능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디디에스캐드(DDScad) 일부 시장에서 ‘그라피소프트 스토어(Graphisoft Store)’를 통해 제공되는 디디에스캐드는 모든 건물 시스템을 위한 지능형 MEP(Mechanical, Electrical, and Plumbing, 기계·전기·배관) 설계 도구와 통합 계산, 종합 문서화 솔루션을 통해 뛰어난 설계와 최적의 건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사용자는 BIM 프로젝트 이해관계자와 원활하게 협업하는 가운데 고품질의 MEP 프로젝트를 정해진 예산 범위 안에서 적시에 설계하고 제공할 수 있다.
디디에스캐드의 최신 버전에서 향상된 협업 옵션을 통해 엔지니어들은 MEP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워크플로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빌딩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디디에스캐드의 향상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계 옵션을 통해 전기 엔지니어들은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 업데이트된 ‘디알룩스 에보 디디에스캐드 전기(DIALux evo-DDScad Electrical)’ 연동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들은 최첨단 조명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전기 엔지니어들은 혁신적이고 계획하기 용이하며 유연한 버스바 트렁킹 시스템(busbar trunking systems)을 모델링해 설계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독일 인제니우르뷔로 헤르조그 앤 파트너(Ingenieurbüro Herzog & Partner)의 토마스 자이츠(Thomas Seitz) 기술 빌딩 서비스 팀장은 “디디에스캐드 20은 MEP 설계를 위한 고품질 기능과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하며 특히 오픈빔 최적화 프로젝트 모드가 큰 장점이다. 이미 다양한 플래닝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기능은 MEP 설계자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며 “협력하는 건축가와 데이터를 교환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키캐드-디디에스캐드 전기 워크플로 개선 건축가와 전기 엔지니어가 원활한 솔루션을 통해 모델을 쉽게 교환할 수 있어 오류가 줄고 워크플로가 간소화된다.
웹사이트에서 디디에스캐드 20의 최신 기능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아키캐드, 빔클라우드, 빔엑스, 디디에스캐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키캐드, 2024 한국건축산업대전 참가 그라피소프트(Graphisoft)의 한국 공식 총판인 아키소프트(Archisoft)가 ‘2024 대한민국 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참관객들은 오는 10월 중순에 공식 출시될
Archicad 28한국어 버전을 사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1:1 상담을 통해 사전 예약한 참관객들은
최대 할인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아키소프트는 최신 건축 설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부스 K211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라피소프트(Graphisoft) 소개 그라피소프트(Graphisoft®)는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업계를 위한 수상 경력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학습 프로그램, 전문 서비스를 통해 팀이 뛰어난 건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수상 이력에 빛나는 그라피소프트의 제품과 솔루션은 오픈빔을 지원해 건축 자산을 위한 워크플로의 투명성과 수명, 데이터 접근성을 제공한다. 건축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BIM 소프트웨어인 아키캐드(Archicad®)는 모든 규모의 건축 및 통합 건축과 엔지니어링 업무를 위한 완벽한 엔드투엔드 설계와 문서화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빔엑스(BIMx®)는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및 웹 BIM 앱으로 BIM 경험을 확장해 건물 설계, 납품 및 운영 라이프 사이클의 모든 이해관계자를 아우른다. 빔클라우드(BIMcloud®)는 AEC 업계 최초이자 가장 진보된 클라우드 기반의 팀 협업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규모와 팀원들의 네트워크 연결 속도나 품질에 관계없이 전 세계에서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디디에스캐드(DDScad) 솔루션은 지능형 MEP 설계 도구와 통합 계산, 모든 건물 시스템 분야를 위한 포괄적인 문서화 기능으로 사용자를 지원한다. 그라피소프트는 네메첵 그룹의 계열사다.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회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