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렉카)

CHC LAB (대표 차형철)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포함한 CHC LAB 납품 기업 및 기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해 연구실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연구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달 14일 발표된 2024년 2분기 선정 결과,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CHC LAB이 연구장비를 납품한 기관들이 다수 포함됐다. 지난 2023년에도 CHC LAB 납품 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국가 기초과학산업을 책임지는 핵심 연구소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지정된 바 있다.

2023년부터 2024년 2분기까지의 지정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중 CHC LAB이 납품한 기관은 총 88개에 달한다. 이는 CHC LAB이 국가 기초과학산업의 안전성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실험기기 및 실험가구 전문 제조업체인 CHC LAB은 1997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 과학 연구 분야에서 안전성과 혁신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2021년에는 BSC (Bio Safety Cabinet, 생물안전작업대) Class 3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미국 공중위생국 규격 ANSI/NSF49, 유럽연합 표준 규격 EN12469, 전기전자분야 공업규격 UL, 유럽연합 적합(전기전자안전) CE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베트남 신규 공장을 완공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CHC LAB은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응용과학에서도 연구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혁신적 장비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