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렉카)
마인스페이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3D 인테리어 디자인 제작과 견적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서비스 ‘꾸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인스페이스가 AI 기반 3D 인테리어 서비스 ‘꾸민’을 출시했다. ‘꾸민’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3D 인테리어 디자인 제작과 견적서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인테리어를 하려는 고객의 3명 중 2명은 계약 전 3D 디자인과 정확한 견적을 원하지만, 이는 업계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 한 고객의 3D 디자인과 견적을 위해서는 전문 디자이너 기준으로 70시간 이상이 필요하며,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100만원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고객이 다른 업체와 계약하게 된다면 매우 큰 손해로 돌아온다.
꾸민을 활용하면 더 이상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꾸민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API (모바일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기존에 70시간 걸리던 인테리어 디자인과 견적서 작성을 단 30초면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기존 3D프로그램을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위해 직관적인 조작법을 제공해 연령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인스페이스는 꾸민 서비스가 인테리어 업체가 고객과 빠르고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고객 만족도 향상은 결과적으로 재구매율을 높이고 입소문을 통한 새로운 고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인스페이스 엄정현 대표는 “계약 전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시공력이 우수한 업체분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꾸민이 업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