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렉카)
좋은땅출판사가 ‘창세기 1장과 요한계시록’을 펴냈다.
고명호 지음, 좋은땅출판사, 468쪽, 1만6000원
우주과학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21세기에도 광활한 우주의 시원은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다. ‘창세기 1장과 요한계시록’은 창조론과 구속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저자는 창세기 1장과 요한계시록을 통해 창조와 종말의 신학적 연관성을 탐구하며, 성경의 창조 기록이 단순한 물질 창조의 연대기를 넘어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선포한 것임을 주장한다. 이와 함께 요한계시록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설명하며 창세기 1장과의 연관성을 풀어내려 한다.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창세기 1장이 물질 창조의 기록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며, 창세기 1장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창세기 1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사전 개념을 설명하며, 세 번째 부분에서는 창세기 1장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창조 계획을 분석한다. 네 번째 부분에서는 창세기 1장이 물질 창조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선포한 것임을 강조하고,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부분에서는 요한계시록을 통해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안에 살게 될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설명을 제시한다.
이 책은 성경의 창조 기록과 종말론적 관점을 조화롭게 이해하려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특히 창조와 구속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원하거나 창세기 1장과 요한계시록 간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저자는 성경의 원문과 다양한 번역본을 참고하며 성경적 정확성을 기하려 했으며, 성경 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이 책이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창세기 1장과 요한계시록’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